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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채소20

작두콩 효능, 먹는 방법 작두콩은 콩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학명은 입니다. 콩깍지의 모양이 마치 작두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칼처럼 생겼다 해서 도두(刀豆)라 부르기도 합니다. 콩알의 크기는 일반 콩에 비하여 5배 크며, 유효성분도 서리태에 비하여 5배가 넘는 콩 중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전래동화, ‘잭과 콩나무(Jack and the beanstalk)’에 나오는 콩나무가 작두콩이며,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작두콩을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소드빈(Sword Bean)’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잭빈(Jack bean)’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작두콩은 단백질, 섬유질, 탄수화물 및 지방이 풍부하며,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등의 주요 미네랄과 구리, 철, 아연과 같은 소량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021. 9. 23.
우엉 효능, 먹는 방법 우엉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학명은 이며, 한약명은 소가 뜯어 먹는 튼튼한 풀이라는 뜻에서 우방(牛蒡)이라고 하며, 우엉의 뿌리는 우방근(牛蒡根)이라고 합니다. 우엉은 크기는 2~3m로 자라며, 잎은 30cm로 상당히 크며, 곧은 뿌리는 30~60cm로 굵게 자랍니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주색이 섞여 있으며, 색을 따라 홈이 깊게 파여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시작되는 자리에서 가지가 나옵니다. 잎의 가장자리는 작은 톱니가 있으며, 작은 가시도 있습니다. 꽃은 7~8월에 자주색으로 피어나며, 열매는 9월에 가시달린 공 모양으로 열립니다. 3~5월의 어린잎은 살짝 데쳐서 쌈으로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으면, 맛도 좋고, 담백합니다. 우엉은 뿌리를 식용하기 위해서 재배하는데, 뿌리는 칼에 .. 2021. 8. 24.
미나리 효능, 먹는 방법 매운탕하면 미나리가 생각이 날 정도로 매운탕에는 미나리가 빠지지 않습니다. 미나리는 아삭한 식감과 향이 좋아 생으로도 무쳐 먹기도 하며, 찌개 등에 넣고 먹기도 합니다. 미나리는 한국이 원산으로 들이나 습지, 물가 근처에서 흔하게 자라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한방에서는 수근(水芹), 수영(水英)이라고 하며, 약용으로 사용하는 채소입니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질을 지녔으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며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예로부터 복어탕 등을 끓일 때 미나리를 함께 넣습니다. 또한, 미나리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중금속과 나트륨 등이 해로운 성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섬유질이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며, 변비 치.. 2021. 7. 11.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뿌리 채소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친숙한 식재료이며, 보통 5월 중순에 심고, 초가을에 수확을 합니다. 고구마는 구황작물이라고 합니다. 흉년으로 먹을 것이 없을 때 주식을 대신하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줬던 고마운 작물이며, 지금은 간식꺼리를 넘어 건강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지방, 식이섬유, 칼륨, 인, 철 등 다양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의하면 고구마 100g에 들어 있는 열량은 86Kcal이고, 1.57g의 단백질, 20.12g의 탄수화물, 3g의 섬유질, 4.18g의 당분, 0.05g의 지방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이 밖의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합니다. 고구마 .. 2021. 6. 29.
시금치의 효능 시금치는 오래 전의 어린이 만화 '뽀빠이'에서 주인공이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쏫는다 내용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도 '시금치' = '뽀빠이'가 생각이 나네요. 시금치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서남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포기 전체에 털이 없으며 긴 잎자루가 있고 잎편은 장삼각형이거나 계란형까지 다양한 형태입니다. 생육을 위한 적정온도는 15~20℃이며, 파종 후 30일을 지나면 수확이 가능한 단기 작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양종 계통으로 가을 재배만을 하였으나 서양종이 도입되면서 봄 재배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시금치의 성질을 차고 매끄러우며 맛은 달고 독이 없습니다. 시금치의 제철은 겨울부터 이른 봄이며 잎을 데쳐서 먹으며 데칠 때에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넘어 살짝 데쳐야 합니다. .. 2021. 6. 29.
질경이 효능, 먹는 방법 질경이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풀밭, 길가 어디에서도 잘 자랍니다. 어원은 길가에서 자란다는 의미에서 '길경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다른 말로는 '차전초(車前草)'라고도 합니다. 중국의 광무제 때, 말이 수레 앞의 풀을 먹고 기운을 내는 것을 보고, 지친 군사들에게 먹여 전쟁을 이겼다고 하여 '차전초'라고 하며, 말의 병을 고쳤다 하여 '마의초', '마제초'라고 불렸습니다. 세익스피어의 걸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질경이를 타박상에 쓰라'는 구절이 있는 것처럼 유럽에서도 질경이를 9가지 신비한 약초 중의 하나라고 여겨왔다고 하네요. 질경이는 감기, 기침, 변비, 염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봄에 채취하여 여린 순을 데치거나 볶아서 나물로 먹고, 짱아찌로 담아 두고 먹기도 합니다. 간 해.. 2021. 6. 15.
달래 효능 달래는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군집하여 자라는 봄을 대표하는 나물입니다. 3~4월이 제철로 이때 자라나는 달래는 매운맛이 강하고 영양이 가장 풍부합니다. 달래는 외떡잎식물로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신채'라고도 하며, '야산', '소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봄철 활력 증진에 좋은 식재료이며, 특히,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된장찌개나 나물, 무침으로 먹으면 달래의 향끗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달래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마늘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관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개선되면 동맹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 2021. 6. 15.
토마토 효능 서양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토마토를 먹으면 병을 앓을 일이 없어서 의사를 찾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미입니다. 토마토는 서양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이며, 생으로 먹는 것은 물론, 주스, 케챱, 퓌레, 소스로 만들기도 하며, 덜 익은 토마토는 피클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토마토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산성을 중화하고, 소화를 촉진해 위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C와 지방 분해를 돕는 비타민B 등 좋은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토마토는 우리나라 식단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비타민A는 항암 효능과 산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 2021. 6. 12.
당근 효능 당근은 맛도 좋고, 색도 이쁘고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근 또는 홍당무는 중국에서 유래가 된 이름입니다. 당근은 '당나라(중국) 무 뿌리'라는 뜻이며, 홍당무는 '빨간색 당나라(중국)의 무'라는 뜻입니다. 또한, '카로틴'이라는 성분은 당근의 영어 '캐롯(Carrot)'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당근은 미나리과의 뿌리 채소로 단백질,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며, 수분을 90%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한 당근은 색이 진할 수록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껍질째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항암 효과 당근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여 암 예방에 좋습니다. 활성산소는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과 같은 변종 세포를 만드는데, 항산화 성분은 그 작용을 막는.. 2021. 6. 12.
파프리카 효능 파프리카는 고추, 피망과 동일한 종입니다. 색이 이쁘고, 식감이 아삭하며, 즙이 꽤 많지만 흥건한 수준은 아니지만, 맛은 쓴맛도 매운맛도 없는 은은한 단맛이 있어 꽤 먹을만 합니다. 파프리카는 날 것으로 모양 좋게 잘라서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그냥 먹기도 하며, 백김치, 피클 같이 담가먹는 요리는 물론 볶음 요리, 조림, 전 등 기름을 사용한 요리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당분이 거의 없어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비타민C가 많아 기미, 주근깨 예방에 탁월한 효능도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 빨간색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합니다. 붉은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에서 나오는데, 리코펜은 유해산소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2021. 6. 12.
양파 효능 각종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는 양파는 생으로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볶으면 부드럽고 달달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구운 양파는 감칠맛이 더해져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양파는 감기 예방 외에도 피로회복, 혈압 강하, 신경통 완화, 해독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음식의 재료보다 건강보조식품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양파즙 제조는 물에 달이는 방식과 통째로 갈아내는 방식이 있습니다. 물에 달이는 방식은 뜨거운 물에 장시간 우려낸 뒤 그 물을 마시는데, 이 경우에 양파의 영양분 가운데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되고,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영양소는 양파 건더기에 남겨진 채 버려지게 됩니다. 통째로 갈아내는 방식은 양파의 껍질부터 속 알맹이까지 통째로 갈아서 만들며, 양파를 물에 녹는.. 2021. 6. 12.
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는 웰빙 열풍 이후 한국인의 식탁에 빈번하게 오르는 식품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맛이 없어 살짝 데친 후 초장에 찍어 먹는데, 서양에서는 치즈를 뿌려 먹기도 하고, 이탈리아에서는 마늘, 올리브유, 페페론치즈와 함께 볶아 먹기도 합니다. 굴소스나 버터를 두르고 살짝 볶아 먹을 수도 있으며, 포타주 수프를 끓여 먹기도 하며, 가끔 피자에 올라가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요리법도 다양합니다.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배에 가스가 차게 되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약 3~5분 정도 삶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삶거나 데치면 그냥 먹어도 달달한 맛이 나지만, 초고추장 등에 찍어 먹으면 채소의 신선한 맛과 함께 회와 같은 느낌이 납니다. 기름장을 만들어 찍어 먹어도 괜찮으며, 카레를 할 .. 2021. 6. 12.
양배추 효능 양배추는 올리브, 요구르트와 더불어 서양의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디어게네스는 양배추를 즐겨 먹은 덕분에 90세까지 건강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양배추는 푸른양배추, 적양배추, 사보이 양배추, 방울 다다기 양배추 등 종류가 다양하며, 푸른양배추는 샐러드와 볶음요리, 숙채 등 가장 많이 소비가 되고 있으며, 적양배추는 샐러드, 즙 등 최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양배추의 겉잎에는 비타민A와 철분이 풍부하며, 속잎에는 비타민B와 비타민C의 함량이 높습니다. 또한,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은 위장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며,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의 심지는 단단하고, 질기기 때문에 대부분 버려지고 있으나, 심지를 살짝 찐 후 분쇄기에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다고.. 2021. 6. 11.
감자 효능 감자는 가지과의 식물로 75%의 수분과 20%의 녹말로 되어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는 땅 속의 채소입니다. 감자 한개의 비타민C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70%가 함유되어 있으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망간, 인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땅 속의 사과라고도 불립니다. 피로회복 감자의 비타민C는 사과보다 3배 많이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미백작용을 합니다. 또한 판토텐산 성분은 주름을 방지하며, 플라본 성분은 화농균을 녹여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효과 감자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이눌린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용 감자의 비타민C는.. 2021. 6. 3.
고추 효능 고추는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 지방산을 분해하고, 장내 살균작용을 하여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는 채소이며, 여름철 밥상에서 상추와 함께 흔하게 볼 수 있는 영양만점의 채소입니다. 스트레스 해결 맛의 종류에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이 있으며, 매운맛은 다른 맛들과 달리 통증을 자극하여 마치 두둘겨 맞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고추의 매운맛은 혀 표면에 통증으로 인식되어 우리 몸에서는 진통제 역활을 하는 엔도르핀을 방출하여 통증을 줄이려고 합니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암효과 고추의 캡사이신은 암세포의 미토콘드리아는 파괴하지만 건강한 세포는 건드리지 않기에 항암효과에 크게 도움을 줍니다. 지방연소 효과 고추의 캡사이신은 식욕을..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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