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사주명리학/십이운성13

[사주명리] 십이운성 - 절(絶) 절의 형상 절은 묘와 태의 사생(死生)의 변곡점에서 생의 방향을 주관하는 자리입니다. 무(無)에서 유(有)의 본원을 환원하고 창조하는 터전입니다. 영육의 단절에서 영기가 다른 세계로 환생하기 직전의 영험한 기운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방향성을 상실한 창조의 공간이기 때문에 선악과 길흉의 분간은 물론 형태의 인식조차 할 수 없는 무질서한 단계입니다. 절의 성격 절은 지금 이 순간의 실리를 쫓아 우왕좌왕하니 변화무쌍하고 참을성이 없어 대단히 자기 중심적입니다. 따라서 진득하지 못한 편으로 오만 것에 흥미를 갖게 되며, 특히 잡기에 능하여 기예의 끼가 다분한 재주꾼이며, 마음이 약해 부탁하면 거절을 못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자칫 지속성이 없고 무계획적 삶이 되기 쉬우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시 불평불만.. 2021. 4. 21.
[사주명리] 십이운성 - 묘(墓) 묘의 형상 묘는 거두어 보관하는 곳으로 시신은 물론 재물의 수납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그래서 사주의 묘는 죽음과 재물을 아우르는 단어이지만 운용방법에 있어서 육친의 묘와 재성의 묘는 달리 적용됩니다. 묘는 흙무덤으로서 토지의 특징인 영속성과 고정성 그리고 비이동성과 확정성을 상징합니다. 묘의 성격 세상사에 태연하고 자신의 현재에 충실하며 자기만의 세계에 안주하려는 지극히 안정 지향적이며 보수적 특성을 가집니다. 순수하고 담백하지만 외골수 성향이기 때문에 매사에 원만한 듯해도 자신의 정체성이 확고하고, 알다가도 모를 묘한 심리의 소유자입니다. 통찰심리가 지극히 뛰어나고, 영감과 육감이 발달했으며 정신적 고양과 만족감을 추구하는 한편,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편집증적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돈을 .. 2021. 4. 21.
[사주명리] 십이운성 - 사(死) 사의 형상 사는 문자 그대로 휴지기(休止期)로서 움직임이 없는 정지된 상태입니다. 영육의 완전한 분리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로서 오직 상학의 정신만이 존재감을 대신하여 하학의 육체는 별반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사의 성격 사의 성품은 성실하고 담백하며 묵묵히 수행 정진하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직장인으로 타고난 체질입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적극성이 부족한 단점이 있지만 책임완수형이며 박애주의자입니다. 겸손하여 잘 나서지 않고 분수에 맞게 처신하므로 남들보다 출세가 늦은 편이나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키기 때문에 대단히 신망이 높습니다. 외부의 간섭으로부터 공격 받거나 침해당하면 폭발적 수준의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일상으로 원상회복합니다. 재물에 연연하지 않고 사후세계 등 종교, .. 2021. 4. 21.
[사주명리] 십이운성 - 병(病) 병의 형상 병은 왕성홤과 건강함을 지나 늙어서 병이 든 것과 같이 시들해짐을 말합니다.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두 약해졌기 때문에 심신을 혹사하는 일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서 늙고 쇠하여 병이 들게 되는 경우입니다. 병의 성격 병은 고독과 서러움 그 자체입니다. 친구가 그립고 사람이 보약처럼 느껴집니다. 병은 환상적 분위기를 잘 연출하며 순순히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행동하고 기탄없이 이야기하기를 즐깁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극중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할 정도로 몰입성이 강한 편입니다. 어떤 사람을 미워하면 험담을 하거나 평가 절하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노파심이 강해 잔소리가 심하고 심리적 기복이 지나쳐 변덕스럽습니다. 하지만 모두를 위한다는 대.. 2021. 4. 21.
[사주명리] 십이운성 - 쇠(衰) 쇠의 형상 강한 원기에서 서서히 쇠토하는 시기로 왕성했던 기운이 점차 쇠약해져 가는 시기이며, 허약하여 용기가 생기지 않아 망설임이 많아집니다. 보수적인 성향이 많아서 일을 추진하기에 미약하며, 인생의 삶에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면서 정리하는 시기입니다. 쇠의 성격 지혜의 대명사로 부를 만큼 만사에 조신하고, 확인하며 점검합니다.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적절하게 처신하므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실패의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없습니다. 나서기보다 수성하고 안전제일주의에 입각해 소극적으로 임하므로 육체의 손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노를 속으로 삼키는 편으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복종적이고 순종적이기 때문에 조직생활에 적합하고, 지고지순한 성품이며 대체로 길성으로 여겨집니다. 적극성과 진취성이 .. 2021. 4. 21.
[사주명리] 십이운성 - 제왕(帝旺) 제왕의 형상 제왕은 인생의 최고 정점에 도달한 장년기와 노년기의 분기점으로서 사회적 성장이 최고 단계에 도달한 시기를 가리킵니다. 양인(羊刃)의 기운이 강하여 자존심과 자신감, 실천력이 뛰어나며, 굴복하지 않는 굳센 성격입니다. 따라서 독선적이고 투쟁적인 유아독존형이어서 적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제왕의 성격 강건한 기상으로 타인의 구속과 지배를 받기를 싫어하며, 일찍 독립을 하여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도 합니다. 봉급생활을 하더라도 시키는 입장에 서려하고, 경쟁적 분위기를 조장하여 조직 발전의 원동력은 되기도 하나, 주위의 질투와 시기를 받습니다. 경험적 연륜에서 터득한 심오한 지혜와 영민함은 매사를 신중하고 조신하게 처신하는 근본이 되어 함부로 나서거나 대적하지 않습니다. 포용력과 융통성이 잘 조화를 .. 2021. 4. 21.
[사주명리] 십이운성 - 건록(建祿) 건록의 형상 건록은 관대의 불완전한 청소년에서 완전한 어른으로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경험과 지적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안정의 가치를 우선 순위에 놓음으로써 행동에 앞서 깊이 숙고하게 되고, 치밀함과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상이 건전합니다. 이론과 경험이 적당히 녹아 있어 박학다식하며, 공적 업무에 있어서도 부당한 입장을 견제하므로 공사의 개념이 분명합니다. 사주에 건록이 깨끗한 사람은 빈가출신이라도 자수성가하여 식록에 궁함이 없고, 어린시절 집을 떠나 타지에서 발복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건록의 성격 건록의 아이콘은 성공과 부귀입니다. 사주에 건록이 충형 또는 공망되지 않고 깨끗하다면 틀림없이 귀명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건록은 운성의 최고 길성입니다. 다만 빈틈없고 치밀한 반면 권위적이고.. 2021. 4. 20.
[사주명리] 십이운성 - 관대(冠帶) 관대의 형상 관대는 목욕 후에 단정히 의관을 갖추고 출사를 준비하는 단계로 혼인과 직업 등 사회진출의 뜻을 담아 드러냄을 상징합니다. 부모의 슬하를 떠나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구축해야 하는 냉엄한 고통의 세계를 봉착하는 시기로서 고초살(苦楚殺)이라고도 합니다. 육체적 성숙도에 비해 정신적 미성숙의 기운이 충만하여 타인의 간섭을 배제하고 독단으로 흐르기 쉬우며, 기백은 있으나 지혜가 부족하고, 자신감은 있으나 지략이 약해 결과가 불안정합니다. 관대의 성격 관대는 성격이 급하고 집요하여 대단히 목표 지향적입니다. 투쟁적으로 경쟁하고 다소 포악한 심성에 호불호가 분명하므로 시종일관 밀고 나아가며, 성공을 기대합니다. 경쟁을 하면 반드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시기와 질.. 2021. 4. 20.
[사주명리] 십이운성 - 목욕(沐浴) 목욕의 형상 목욕은 태어난 아기를 깨끗이 씻긴다는 뜻입니다. 목욕을 하고 나면 깨끗한 것처럼 사람이 맑고 순수합니다. 또한 목욕을 하려면 옷을 벗어야 하며, 매일 목욕을 하기에 반복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길흉이 반복되는 상황들을 겪을 수 있으며,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구설이나 색정풍파를 겪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후원을 받던 장생지를 떠나 삶의 거친 들판을 내 딛는 형국으로 앞이 불분명한 상태이며, 세상사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여 진위에 관계없이 보이는 대로 답습하고 수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목욕은 감성계의 대표적 아이콘이며, 모방과 호기심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매일 씻는 행동의 반복으로 말미암아 반복성의 표상이 되기도 합니다. 목욕의 성격 기본적으로 통이 크고, 동정심이 많.. 2021. 4. 20.
[사주명리] 십이운성 - 장생(長生) 장생의 형상 장생은 갓 태어난 아기가 포대기에 쌓여있는 것을 뜻하며,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여 누구에게나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하며, 어머니로부터 온갖 사랑과 관심 속에서 자라나는 시기이므로 부족함을 전혀 모릅니다. 초목에 비유하면 새싹과 같은 형상으로 연약하여 세파를 견디어내는 힘이 약해 보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명예가 따르는 운성입니다. 장생의 성격 장생은 총명하고, 준수하며, 영리합니다. 그리고 성격도 온화하고, 유순합니다. 인덕이 많아서 어디를 가든 모나지 아니하고, 누구와도 융합하며, 또한 주위에 보살펴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방과 유행을 즐기며 감수성이 예민하고, 예술과 기능에 소질이 풍부하지만, 창의성은 부족합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그 흐름을 잘 따르기 때문에 .. 2021. 4. 20.
[사주명리] 십이운성 - 양(養) 양의 개념 양은 잉태된 아기가 어머니의 배속에서 자라는 과정을 뜻합니다. 임산부의 만삭이 된 배와 같이 겉으로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곧 출산을 하는 시기가 도래하므로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야 하기에 이별의 성정을 가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모와 인연이 없다고 하며, 부모를 떠나 객지에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양의 성격 어머니 배속에서 보호와 양분을 풍요롭게 받으며 자라기 때문에 무엇이든 부족함이 없습니다. 특히 재(財)와 관련하여 여유가 있으며 마음이 편안하고 너그러운 성품을 가지게 되고, 남의 집에 양자로 들어가 한 가정의 대를 잇는 것과 같이 가정에서 장남의 성품을 가지게 되어 듬직하고 모든 일에 잘 대처하는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양은 기본적으로 재복은 타고 났기 때문에 성격이 원만.. 2021. 4. 19.
[사주명리] 십이운성 - 태(胎) 태의 개념 태는 어머니 배속에서 잉태되기 이전을 뜻하므로 무슨 일을 시작하기 이전의 준비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잉태의 창조공간으로 완벽한 차단막이 쳐졌다고 하여 수옥살이라고도 합니다. 태의 성격 태는 성별을 구별할 수 없는 회음의 기준으로 자궁의 세계를 현실로 받아들일 만큼 세상물정에 어둡고, 판단력이 미흡하여 순진무구 그 자체입니다. 안락함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나, 태아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불안하고 초조하게 느끼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수성의 벽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이행 여부를 떠나 약속부터 하고 봅니다. 그러나 판단력이 부족하고, 심사숙고하지 않고, 짧은 식견으로 경솔하게 결정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거짓 언행이 많습니다. 태는 수성의 별이기 때문에 .. 2021. 4. 19.
[사주명리]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운성 십이운성은 생명의 변화과정을 12단계로 나타낸 것입니다. 어떠한 생명이든 태어나서 사라지기까지 생성, 발전, 쇠퇴, 소멸의 과정에 거치며, 이를 통해 운명의 길흉화복을 추명할 수 있습니다. 1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나의 계절을 중심으로 12단계에 거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과 같으며, 사람으로 본다면 잉태기, 육아기, 성장기, 출세기, 쇠퇴기, 정지기를 세분하여 일생을 12단계로 나누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십이운성은 절(絶), 태(胎), 양(養), 장생(長生), 목욕(沐浴), 관대(冠帶), 건록(建祿), 제왕(帝旺), 쇠(衰), 병(病), 사(死), 묘(墓)의 12 단계로 구분되며, 각각의 운성에는 득(得)과 실(失)의 묘미가 있기에 하나의 운성이 사주 전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길하고.. 2021. 4. 1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