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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채소

미나리 효능, 먹는 방법

by 격물치지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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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하면 미나리가 생각이 정도로 매운탕에는 미나리가 빠지지 않습니다. 미나리는 아삭한 식감과 향이 좋아 생으로도 무쳐 먹기도 하며, 찌개 등에 넣고 먹기도 합니다.

 

 

 

미나리는 한국이 원산으로 들이나 습지, 물가 근처에서 흔하게 자라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한방에서는 수근(水芹), 수영(水英)이라고 하며, 약용으로 사용하는 채소입니다.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질을 지녔으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며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예로부터 복어탕 등을 끓일 미나리를 함께 넣습니다.

 

또한, 미나리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중금속과 나트륨 등이 해로운 성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섬유질이 풍부해 운동을 촉진시키며, 변비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을 맑게 정화시키는 기능도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경감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나리는 알칼리성 식재료로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산성으로 변한 체질을 중화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의 열을 없애고,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주며, 급성간염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미나리는 생으로 무쳐 먹거나 , 찌개, 매운탕 다양한 방법으로 먹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더욱 좋습니다. 고기를 구울 같이 구워 먹거나, 쌈으로 함께 먹으면 미나리 향과 식감이 더해져 제대로 즐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주독을 제거할 아니라 대소장을 통제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의

미나리는 섭취에 크게 제한이 없는 식품이지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식욕이 없는 분들이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있습니다. 또한, 강한 향으로 우를 자극하기 때문에 소화성 위궤양이 있는 분들은 오히려 해로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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