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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십이운성

[사주명리] 십이운성 - 태(胎)

by 격물치지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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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의 개념

태는 어머니 배속에서 잉태되기 이전을 뜻하므로 무슨 일을 시작하기 이전의 준비하는 단계라고 있습니다. 잉태의 창조공간으로 완벽한 차단막이 쳐졌다고 하여 수옥살이라고도 합니다.

 

 

태의 성격

태는 성별을 구별할 없는 회음의 기준으로 자궁의 세계를 현실로 받아들일 만큼 세상물정에 어둡고, 판단력이 미흡하여 순진무구 자체입니다. 안락함 자체라고 있으나, 태아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불안하고 초조하게 느끼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수성의 벽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이행 여부를 떠나 약속부터 하고 봅니다. 그러나 판단력이 부족하고, 심사숙고하지 않고, 짧은 식견으로 경솔하게 결정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거짓 언행이 많습니다.

 

태는 수성의 별이기 때문에 보호를 위해 저축은 물론 상대를 이간질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상대를 알기 전에 마음의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동성 간에는 쉽게 친해져도 이성간에는 서툰 편입니다.

 

불안감과 초조한 습성으로 결과가 확실하기 전까지는 조바심을 버릴 없습니다.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이 강해 폭력을 싫어하며, 자유로움을 추구하여 일관성보다는 수시변화를 갈망합니다. 이는 부부생활의 권태기를 빨리 오게 하는 원인이 되어 부부궁이 약하게 됩니다.

 

태는 순진하고 온화하며 원만한 편으로 지극히 여성스럽습니다. 그리고, 호기심이 강하고 남에게 동정받거나 관심끌기를 좋아합니다. 여성의 경우에 대체로 딸을 많이 낳는 경향이 있으며 연상에게 이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집념과 끈기가 부족하고 실행력이 약해서 자력갱생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년주에 태가 있으면, 선대가 살더라도 부모덕이 없는 편입니다. 어린시절에 고생이 많고, 가족들의 부덕으로 본인이 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월주에 태가 있으면, 부모 형제 덕이 없고, 집안을 이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업변동이 심하여 삶의 굴곡이 많은 편입니다. 

일주에 태가 있으면, 초년에 병약하다가 중년 이후에 건강이 좋아지며, 남녀 모두 부부운이 좋지 않으며 여성의 경우 태가 3 이상이면 막막한 삶을 살게 됩니다.

시주에 태가 있으면, 여야가 많이 태어나며 아들은 있어도 무능력합니다. 유산이 있으면 양자에게 물려주는 격이 되어 자식궁이 좋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태의 직업

태는 화려하되 변동변화가 많지 않은 직업군이 적성에 맞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명을 보호하고 조력하는 출산 관련 업무를 비롯하여 일반적인 생명체를 다루는 직종에서도 발군합니다. 일지에 태가 있으면, 수성심리가 강해 공무원 공기업처럼 안정적인 직장이 어울리지만 전문직 이외의 자영업은 굴곡이 많은 유형에 속합니다.

 

태의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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