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효능

곤드레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술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하여 곤드레라고 하는 설도 있지만, 민들레, 둥굴레, 곤드레와 같이 원래의 이름이였다는 설이 더욱 유력한 듯 싶네요.

 

 

 

곤드레는 자라면서 가시가 자라나기 때문에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합니다. 보통 5~6월이 제철로, 6월까지도 잎과 줄기는 연합니다. 7월 이후에는 가지 끝에 3~4cm의 붉은 자주빛 관상화가 한송이씩 피어나며, 7월부터는 질긴 섬유질이 생기기 때문에 먹지 못하게 됩니다. 

 

과거 궁핍했던 시절에 강원도에서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었던 곤드레밥은 요즘에는 다이어트와 영양이 가득한 건강식으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곤드레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시 발생하는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며, 건강하게 체중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인병 예방

곤드레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스티그마스테롤 성분이 있어,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변비 예방

곤드레는 식이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도와주며, 변비를 개선하고, 숙변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적어서 어르신들이 섭취하기에 좋습니다.

 

간 해독 작용

곤드레에는 간세포를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하여 간을 보호하고, 담즙을 용해시켜 담낭 생성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 개선

곤드레는 피를 멎게 하는 지혈작용이 있어, 산 속에서 찰과상 등을 치료하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뼈 건강

곤드레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이나 어르신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독소 배출

곤드레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항산화성분이 있어 체내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독소가 배출되면서 몸이 붓는 증상이나 부종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

곤드레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