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풀 효능, 먹는 방법

차풀은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Chamaecrista nomame>이며, 옛날부터 차를 대신하여 마셨다고 해서 차풀이라는 불리게 되었습니다.

 

 

 

 

차풀은 시골의 길가나 메마른 땅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식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좋은 향과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사한 식물로 같은 콩과의 자귀풀이 있으며, 자귀풀은 녹색 줄기에 속이 비어 있으며, 주로 습지에서 자생을 하나, 차풀은 메마른 모래나 자갈땅에서도 잘 자라고, 줄기는 단단하게 채워있으며, 줄기는 붉은 색을 띕니다.

 

봄철의 어린잎과 순은 나물로 먹거나, 데쳐서 무침이나 튀김, 국거리 등으로 식용할 수 있습니다.

 

차풀이 다 자라면 60cm 정도이며, 꽃은 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으로 한 두 송이씩 피어납니다. 차풀의 한약명은 산편두라고 하며, 주 약재는 지상부이나, 뿌리까지 전초를 약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9~10월 열매가 맺기 전에 뿌리부터 콩꼬투리까지 전초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렸다가 약재로 이용합니다.

 

효능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성이 없습니다.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며, 강력한 항암작용과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며, 정력을 강화하는 약초입니다.

 

간의 열을 내리며, 기운을 맑게 하여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습열로 인한 황달에 좋아, 차를 자주 마시면 간이 건강해지며, 간경화 등 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증세나 야맹증에 좋으며, 눈을 밝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차풀에는 에모딘,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암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말기암 환자가 차풀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완치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위와 비장의 기능에 도움을 주며, 체하거나 위경련, 식중독으로 인한 토사곽란을 치료하며,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좋은 약효가 있습니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해주고 전립선질환, 신장의 염증, 부종의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차를 자주 마시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자양강장 효과와 정력 강화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속의 어혈을 풀고, 몸 안의 기가 쌓여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고 아픈 증상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온몸이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기는 종창, 폐결핵, 옻나무독, 부스럼, 편두통 등에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먹는 방법

약재로는 말린 전초를 하루 기준 10~15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하면 좋으며, 독성이 없어 차로 항시 복용을 하면 향긋한 향은 물론 암 등 각종 질병 예방에 좋으며, 기력 보충 및 정력 강화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