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꽃구름버섯

갈색꽃구름버섯은 꽃구름버섯과의 버섯으로 약용으로 사용하며 학명은 <Stereum ostrea>입니다. 일 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무리지어 발생하며, 운지버섯(구름버섯)과 혼동이 되는 버섯입니다.

 

 

 

 

 

 

 

운지버섯보다 크기가 더 크고, 갓 표면에 실크 같은 미세한 털이 있으며, 적갈색, 오렌지색, 회색, 노란색 등 환 무늬가 뚜렷하면서, 가장자리는 흰색입니다. 또한, 갓 표면이 깔때기처럼 바깥으로 말려 있기에 비교적 구분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자실체는 좁은 부착뿌리로 나무에 붙어 있으며, 갓의 너비는 1~5cm, 두께는 0.5~1cm 정도이며 콩팥 모양 또는 부채 모양이고 드물게 선반 모양인 것도 있습니다. 자실체 표면은 회백색 벨벳처럼 생긴 털이 있는 부분이 교대로 고리 모양을 나타내며 살은 단단합니다. 조직은 질기고 마르면 딱딱합니다.

갈색꽃구름버섯은 항균작용이 있어 폐렴간균, 녹농균, 고초균, 황색포도상구균, 미구균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