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 토(土)의 병적 증상

토(土)의 오행

토(土)는 목화(木火)의 풍열(風熱)과 금수(金水)의 조한(燥寒)을 아우르는 수렴계로서 오기(五氣)의 습(濕)이고, 신체의 중앙에 해당하는 위장을 나타냅니다.

 

 

위장은 에너지의 근원이기 때문에 토(土)의 태과불급은 안정감을 결여시켜 목화(木火)에게 과부하를 조장하여 그 자체로서 심각한 정신 문제를 야기합니다.

 

토(土)에 이상이 생기면 극도로 신경질적이고 신체가 허약해지며, 심지어 폭언과 폭행의 비이성적 행위도 서슴지 않게 됩니다.

 

토(土)와 관련된 장부(腸腑)는 비장과 위장에 해당하며, 비장은 소장을 통해 만들어진 영양소를 흡수하여 인체의 요소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위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장기입니다.

 

토(土)가 지나치게 강하면 수(水)와 목(木) 오행의 질병이 발생하며, 토(土)가 없거나 지나치게 약하면 토(土)와 화(火) 오행의 질병이 발생합니다.

 

주요 병적 증세

• 적혈구 파괴, 항체조성, 조혈, 설사, 부종, 복부팽창, 살빠짐
• 피멍, 대변출혈, 자궁출혈, 손발저림, 마비, 오미(五味) 감각둔화
• 위장질환, 당뇨, 비만, 게으름, 구토, 치통, 조급증, 입냄새, 구강건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