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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과 건강
사주팔자가 좋다는 것은 오행의 균형이 잡히고, 조화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권력이나 재력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기운이 순조롭게 흐르기 때문에 건강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재다신약(財多身弱) 등과 같이 오행이 한쪽에 치우치면 기운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하여 건강에도 안 좋을 수 있습니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수월할 듯 싶네요.
명리학에서는 음양오행의 부조화와 불균형을 우리 인체에 장기에 적용하여 건강과 관련한 대비책으로 삼아 왔습니다. 음양오행이 어느 한쪽으로 막히거나 치우쳐 있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이 운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개연성을 예단하여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도록 하자는 일종의 자기관리의 예비적 단계로 보면 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지만, 아프기 전에 미리 사주원국과 행운을 통하여 운기가 충극당하는 시기를 예측하고, 그러한 시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예방을 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평명리의 오행(五行)체계는 인간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조후(調候)와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풍열습조한(風熱濕燥寒)의 오행오기(五行五氣)는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태과불급(太過不及)에 따른 병적 증세를 드러냅니다.
오행의 병적 증세
- 甲 : 간(쓸개), 눈, 수염, 머리카락, 두통, 내분비계통
- 乙 : 두발, 체모, 손가락, 목덜미, 담낭, 뼈, 신경계통, 정신병
- 丙 : 소장, 어깨, 뇌질환
- 丁 : 심장, 말더듬, 안질, 순환기계통, 조혈, 혀
- 戊 : 위장, 갈비뼈, 당뇨, 근무력증, 소화기관
- 己 : 비장, 복부, 마름, 피부, 입술
- 庚 : 대장, 배꼽, 알츠하이머, 호흡기능, 대사기능
- 辛 : 폐, 피부소양증, 근골, 사지
- 壬 : 방광, 경락, 소아당뇨, 부신, 생식계통, 비뇨기계통
- 癸 : 신장, 발, 이명,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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