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인테리어] 거실

거실은 집안의 구성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동시에 집안에 들어온 기운이 본격적으로 퍼져나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좋은 기운이 머물 수 있도록 청결을 유지하면서 여백이 많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가구나 복잡한 장식물은 기(氣)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물이며, 고장 난 전자제품, 시든 화분 등은 필요도 없을뿐더러 있던 길운도 쫓아내게 됩니다.

 

 

가전기기는 창가 가까운 곳에

TV, 오디오, 에어컨 등 가전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인체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氣)를 해치기 않도록 가급적 창가 가까운 곳에 두어야 합니다. 가구 안에 수납하는 것도 흉한 기운을 중화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소파와 화분 배치

소파는 창을 가리지 않게 두고 그 옆에는 사람의 키 정도 되는 조명이나 화분을 두면 좋습니다. 승진과 건강 등에 효과가 있고 이웃, 동료, 친지 등과의 불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단, 화분이 사람의 키 보다 크다면 풍수적으로 주거인의 기운을 누르며 자칫 넘어질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거실 조명은 밝게

혼자 거실에 있을 때는 은은한 간접 조명이 좋지만 가족이 모두 모이는 시간에는 등을 환하게 켜서 밝혀야 합니다. 간혹 어둡게 하고 TV만 켜놓은 채 모여 있는 집도 있는데, 이는 우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하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사진, 액자 배치

가족사진은 현관에서 바라보이는 지점에 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 아래에 화분을 두면 생기를 받아서 기운이 살아납니다. 소파 뒷벽에는 가훈보다는 산이나 숲이 있는 풍경화가 좋습니다. 보는 이의 긴장을 풀어주며 집안이 화복해진다고 하네요.